글·사진 / 김광렬 (협성대학교 가구디자인학과 교수) 지난 6월호에 제작한 카페 의자와 어울릴 부부용 테이블을 계획하였다.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여름밤에 부부가 시원한 음료를 준비해 테이블에 마주앉아 대화를 나누었으면 좋겠다. 단순한 구조이면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도록 배려하였다. 물론 의자는 테이블 밑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크기 조절을 하였고 컬러는 의자와 어울리도록 상판에만 빨간 밀크페인트로, 나머지 부분은 원목컬러로 마감하였다. 여름철 습기로 도료가 쉽게 마르지 않기 때문에 수성바니시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준비물 재 료: 전기 타카, 충전 드릴, 직각자, 줄자, 이중 보링 날, 플러그 톱, 쇠자, 45mm 스크루, 퍼티, 목봉, 사포 400번, 망치, 본드, 소모품과 마감재: 스크루, 목봉, 퍼티, 붓, 수성바니시, 밀크페인트 재단된 재료 표면 다듬기 1. 재단된 판재의 모서리를 라운드처리 하기 위해 트리머로 R값을 준다. 이때에는 클램프로 재료를 고정시켜야 한다. 2. 모서리 가공이 끝난 판재들을 넓게 펼쳐놓고 오비탈 샌더를 이용하여 표면을 다듬어 주면 빠르고 편리하게 마감할 수 있다. 전동공구의 진동으로 재료들이 흩어질 수 있으므로 한손으로 고정을 잘 해주어야 한다. 1. 먼저 에이프론을 조립해야 한다. 짧은 에이프론 마구리 부분에 본드 칠을 하고 긴 에이프론과 타카로 임시 고정시킨다. Tip 1 흐르는 본드가 있으면 나무로 만든 헤라나 물수건으로 깔끔하게 닦아낸다. 2. 다음은 조립이 끝난 에이프론에 다리를 고정시킨다. 접합될 다리 부분에 본드를 고르게 헤라로 펴 발라준 다음 타카로 임시 고정시킨다. 3. 에이프론에 네 다리를 임시 고정시킨 모습이다. 여기에 다시 보강목 역할을 해주는 발판을 단다. 4. 다리의 보강목이 되고 발판이 될 목재를 도면을 참고하여 접합되는 부분을 표시한다. 이때는 진한 선으로 긋기보다는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흐린 선으로 표시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