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물품에「위제스」,「코머신」,「베네루체」를 아시나요
조달청, 33개사 참여 3개 공동상표 신청 마감 … 물품 및 법인 평가 거쳐 확정
중소기업 기술공유 통한 공동상표참여 공공조달시장 판로확대 전기 될 듯
□ 중소기업의 기술공유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된 ‘우수조달 공동상표’가 오는 5월에는 첫선을 보이게 된다.
□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영세 소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들의 기술을 공유해 성능과 품질을 높이기 위한 올해 제1회 「우수조달 공동상표 물품 지정」을 앞두고 신청서를 마감한 결과, 33개사가 참여한 3개 공동상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 공동상표 신청현황
공동상표 |
품목 |
참여 업체 |
규격수 |
위제스 |
배전반, 전동기제어반, 분전반 |
유호전기공업(주) 등 23개사 |
3,283개 |
코머신 |
송풍기 |
(주)금성풍력 등 5개사 |
407개 |
베네루체 |
형광등기구 |
(주)필룩스 등 5개사 |
307개 |
□ 이에 앞서 조달청은 지난해 11월 중소기업의 기술발전과 경쟁력제고를 위해 신기술(NEP), 특허 등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과 일반기업이 공동으로 상표를 만들어 공공시장에 판매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고 그동안 홍보 및 평가단 구성 등 준비작업을 해왔다.
○ 앞으로 조달청은 신청제품을 홈페이지(pps.go.kr)에 게재하고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게 되며, 실제 생산여부를 조사하는 중소기업중앙회의 현장실태조사를 거쳐 오는 4월초 물품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과한 물품에 대해서는 오는 5월 법인평가후 첫 공동상표를 지정할 계획이다.
○ 이에 따라 우리나라 최초의 우수조달공동상표 주인공은 「위제스」, 「코머신」,「베네루체」가 될 가능성이 많다.
□ 우수조달 공동상표로 지정되면 지정일로부터 3년(1회에 한하여 3년 내에서 연장)간 유효하며 수의계약으로 연간 단가 또는 총액계약 체결(계약금액 한도는 고시금액 미만, 2억원)이 가능해지는 등 공공조달시장 판로확대에 획기적으로 도움이 된다.
□ 구자현 구매사업국장은 “앞으로 참신한 브랜드 상표로 통용되는 우수기술 중소기업 제품이 조달시장에 많이 등장할 것”이라면서 “조달청은 중소기업간 상호 보완적 협력을 통해 기술․품질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되도록 우수조달 공동상표제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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